3년 주기의 국민대학교 건축 트리엔날레를 전체 학생 및 교수진의 참여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조형대학 소속 시절 3년 주기로 개최하던 조형전의 전통을 이어 받은 것으로 건축대학 독립 후에도 프로그램의 성과를 단순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의 건축계에서 시대를 읽고 기록하는 표지자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건축 트리엔날레가 열리는 해에는 프로그램 전체의 공통주제를 선정하고 특강 시리즈의 주제와 연계하여 최소 한 학기 이상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